▲ 부영그룹이 지난 22일 동탄 청계숲 단지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영그룹

[미디어펜=김병화 기자]부영그룹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하는 등 독특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보여주기식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아파트 단지와 지역사회와 함께 강연을 통해 사색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게 부영그룹의 설명이다.

부영그룹은 지난 15일 부산신호 4개 단지, 22일 동탄 청계숲 단지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영그룹 내 보육지원팀은 올해 초부터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해 왔다. 강연자는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교수인 이기숙 부영그룹 고문이다.

부영그룹 부모교육은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의 요청이 이어졌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대규모 프로그램으로 확산됐다. 

부영그룹은 부모교육 뿐만 아니라 입주민,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해 왔다. 지난 여름에는 47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물놀이 체험장을 설치, 입주민 자녀들과 함께함은 물론, 가을에는 에어 바운스, 블록 놀이터 등을 설치해 지역 사회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부영그룹 보육지원팀 관계자는 “부모교육, 물놀이 시설, 에어바운스 체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며 입주민과 지역사회에 더 가까워지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 보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영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에 대해 임대료 없이 무료로 사용하게 하며 그 비용을 영·유아들의 보육과 복지에 쓰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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