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론다 로우지, 16초만에 '끝!' 타이틀 방어 "섹시여전사"

UFC 론다 로우지(27·미국)가 단 16초 만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며 존재를 입증했다.

론다 로우지는 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델라 베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UFC 175' 여자 밴텀급 경기에서 알렉시스 데이비스(30·캐나다)를 1라운드 경기 시작 16초 만에 TKO승으로 꺾었다.  

   
▲ 론다 로우지/사진=맥심

이로써 이날까지 10승 무패를 기록한 론다 로우지는 지구 최강 여전사의 이미지를 굳혔다.

암바를 주특기로 사용하는 론다 로우지는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 유도 동메달 리스트 출신으로 기량과 함께 넘치는 끼와 스타기질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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