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성공적 안착, 통신요금 인하, 디지털 전환 추진 등

방송통신위원회는 출범 2주년인 26일(금)을 맞이하여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와 정책방향을 담은 ‘방송통신위원회 출범 2년, 주요 정책성과 및 향후 정책방향’과 ‘2009 방송통신위원회 연차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지난 1년간의 주요 정책 성과로는 ▲방송통신 융합 제도적 기반 마련, 융합서비스 활성화, ▲통신요금 인하로 서민생활 안정화 기여, 통신시장 경쟁 촉진, ▲방송의 디지털 전환 수행, ▲미디어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인터넷의 안전성,신뢰성 제고, ▲방송통신 서비스콘텐츠의 발전여건 조성, 해외진출 확대, ▲융합서비스의 보편적 제공 위한 방송통신망 고도화, 한정된 전파자원 효율적 이용, ▲시청자이용자의 권익 신장, 소외계층 방송접근권 확대, ▲글로벌 방송통신 환경에 맞춰 각종 규제 개혁 등이 있다.

방송통신위의 2010년도 정책추진과제는 우선, 방송통신미디어산업을 육성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신규사업자 진입, 서비스경쟁 강화 및 공정경쟁 환경 조성 등을 통한 글로벌 미디어그룹 육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방송광고판매시장 경쟁 도입, 광고 편성규제 완화 및 디지털방송콘텐츠 지원센터 건립과 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며, 3D실험방송 및 4G 핵심기술개발을 통해 차세대 방송통신시장 선점 기반을 마련하여 녹색융합서비스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미래 네트워크 세상을 선도할 계획이다. ’12년 10배 빠른 기가인터넷 상용화를 위한 시범사업, 농어촌 광대역망 및 사물통신 기반 구축 등을 통해 방송통신망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 확산과 무선인터넷을 활성화하여 제2의 인터넷붐을 조성하고, DDoS 대응체계 구축, 이용자보호 강화 등을 통해 안전한 사이버세상을 구현할 계획이다.

끝으로, 방송통신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G20 정상회의를 통한 홍보 및 국제회의 유치로 방송통신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는 등 방송통신 KOREA 브랜드를 강화하는 한편, 방송의 공영성 강화 및 유해정보 방지 등 건전한 방송통신 이용문화를 조성하여 방송통신 품격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