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진소연이 가족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가족이엔티의 양병용 대표는 28일 "'오피스 워치'에서 눈여겨봤던 진소연과 함께 하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배우다. 훌륭한 배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그리고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사진=㈜가족이엔티


진소연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했으며, 2010년 전주국제영화제 지원작 '애정만세'를 시작으로 MBC Every1 드라마 '단짠 오피스', 웹드라마 '김팀장의 이중생활', 영화 '피 끓는 청춘', 독립 단편 '심연', '사이렌', 'Trip to Cheers' 등에 출연했다.

'Amor Party!', '어리', '용서', '메멘토모리', '컨설턴트' 등 연극 활동뿐만 아니라 KB국민카드, 비오템옴므, 시크헤라 등 다수의 광고에도 출연했다. 특히 웹드라마 '오피스 워치' 시즌1, 2에서는 여우 같지만 미워할 수 없는 푼수 캐릭터인 김팀장을 완벽 소화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 ㈜가족이엔티


진소연은 "가족이엔티의 존경하는 선배님, 동료, 식구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 또 하나의 가족을 만난 것 같아 진심으로 기쁘다"고 전속계약 소감을 전했다.

이어 "늘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카메라 앞에서도, 무대 위에서도 항상 치열하게 고민하고 진중하게 움직이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순간을 소중하게 임하겠다. 감사하다"고 다짐했다.

한편 가족이엔티는 손병호, 재희, 최대성, 육진수, 방주환, 이세희 그리고 최근 합류한 정다혜에 이어 연기프로젝트(이하,재희스쿨)를 통해 준비된 신인을 발굴 및 양성하고 있는 매니지먼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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