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310명 청년인재 취업 지원
[미디어펜=최주영 기자]SK행복나눔재단은 행복에프앤씨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F&B분야 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 'SK 뉴스쿨'이 청년 인재 28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28일 서울시 용산구 장문로 SK행복나눔재단 사옥에서 SK 뉴스쿨의 '2018 졸업식'이 개최됐다. 올해로 10년 차인 SK 뉴스쿨은 지금까지 푸드 분야에 특화된 청년 인재를 310명 배출하며 외식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 연계 프로그램과 18개 레스토랑이 참여하는 현장 실습 프로그램 '스타쥬'를 통해 바른 인성과 직업관을 겸비한 청년 인재를 양성한 바 있다. 

   
▲ 2018 졸업식을 앞둔 SK 뉴스쿨 학생들이 졸업을 축하 받고 있다./사진=SK행복나눔재단 제공


SK 뉴스쿨은 매년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2017년 졸업생 취업률 100%에 이어 올해도 졸업생 28명 중 다수가 졸업과 동시에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에 선정된 '무오키', '진진', '테이블포포', '품서울', '2018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에 선정된 '톡톡' 등 유명 레스토랑에 취업했다. 

특히 사회로 진출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스타쥬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류성재 테이블포포 지배인, 박무현 무오키 셰프, 이준 스와니예 셰프 등이 졸업식에 앞선 22일에 토크쇼 및 멘토링을 진행하며 생생한 레스토랑 현장 업무 노하우와 커리어 설계에 조언을 더했다. 

안범환 행복에프앤씨재단 이사장은 "SK 뉴스쿨은 지난 10년 간 전문성과 바른 인성을 두루 갖춘 경쟁력 있는 푸드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푸드 분야에 꿈을 가진 청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2019년 SK 뉴스쿨 신입생 모집에도 많은 관심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 뉴스쿨은 오는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2019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문 셰프를 꿈꾸는 조리학과 20명과 서비스 전문가를 꿈꾸는 서비스학과 20명을 포함해 총 40명이다. 지원방법과 지원서는 SK 뉴스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