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거래소는 지난 27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 중인 '제14회 FIA 아시아 파생상품 콘퍼런스'에 참가해 파생상품을 홍보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FIA 아시아는 세계 파생상품시장 거래량의 34%를 차지하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파생상품 마케팅 행사로, 한국거래소는 행사 기간 해외 고객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신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 파생상품 시장을 소개하고 주요 상품 홍보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코스피200 선물·옵션, 코스닥150 선물, 개별주식 선물 등 신규 주력 상품을 중심으로 세일즈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작년 개설한 싱가포르 지점을 거점으로 파생상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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