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서, 여름의 시작…무더위 이길 음식 바로 이것!

7일은 본격적인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소서(小暑)다. 이에 따라 많은 네티즌들은 더운 여름을 이겨낼 음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자료사진=뉴시스

더운 여름 선조들은 각종 채소를 넣은 국수나 수제비, 콩국수 등을 많이 먹었다.

또 바다에서는 민어가 많이 잡히기 때문에 민어찜, 민어 고추장국, 민어포 등을 많이 조리해 섭취해왔다.

민어는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해 봄·여름철에 차가워지는 오장육부의 기운을 돋우고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한편 소서는 24절기 중 11번째로 다음으로 찾아오는 절기로 하지(夏至)와 대서(大暑) 사이에 들며 태양이 황경 105도의 위치에 있을 때를 말한다.

소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서, 왜 이름이랑 날씨랑 다른가” “소서, 이제 바캉스의 계절이네” “소서, 이렇게 더운데 대서는 얼마나 더 더운거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