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제주항공이 수원과학대학교와 항공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에 따른 원활한 인력 수급 및 우수자원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 28일 수원과학대학교에서 제주항공 이석주 대표이사 사장(사진 왼쪽)과 수원과학대학교 박철수 총장(사진 오른쪽)이 항공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지난 28일 수원과학대학교 귀빈실에서 제주항공 대표이사 이석주사장과 수원과학대학교 박철수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교류와 교육 실습을 지원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항공과 수원과학대학교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학생, 교수, 임직원 등의 인적교류 항공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실습 및 시설 활용 등을 상호협력하게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 및 계획 중인 현 시점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항공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수원과학대학교와 항공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통해 제주항공의 인재상에 맞는 사전교육을 받은 우수한 인적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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