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11월 세계 랭킹에서 53위를 기록했다. 10월 랭킹에서 순위 변동은 없었다.

FIFA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FIFA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1405점으로 지난달에 이어 53위를 유지했다.

   
▲ 11월 20일 우즈베키스탄전에 선발 출전한 한국대표팀 베스트11.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은 11월 열린 A매치 두 경기에서 호주와 1-1로 비기고, 우즈베키스탄에는 4-0으로 이겼다. 이로 인해 총점에서는 10월 1401점보다 4점 높아졌지만 순위는 그대로였다.

아시아권에선 여전히 4번째로 높은 순위다. 이란이 29위(1481점)로 아시아 국가 가운데 1위를 지켰다. 이란은 10월 30위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 이어 호주가 41위(1436점), 일본이 50위(1414점)에 랭크됐다. 호주도 42위에서 한 계단 높아졌고, 일본은 순위 변동이 없었다.

상위권 순위도 별다른 변화는 없었다. 벨기에가 1727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고 프랑스(1726점), 브라질(1676점), 크로아티아(1634점), 잉글랜드(1631점)가 그 뒤를 이어 2~5위에 자리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