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인생술집'에서 정준호가 아내 이하정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배우 정준호, 신현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인생술집'에서 정준호는 인터뷰를 위해 드라마 촬영장으로 찾아왔던 이하정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촬영장이 거의 전쟁터였다. 10분 인터뷰하고 촬영을 하고, 또 잠깐 인터뷰를 하고 장시간 촬영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미안한 마음에 멀리서 보면 (이하정이) 차분히 책을 보고 있더라"라며 "그 참한 모습에 또 다른 세계에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하정에 대한 첫인상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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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
특히 정준호는 "그 모습을 보고 배우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만난 지 7번 만에 프러포즈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프러포즈한 날이 12월 31일이었다. 깊은 사이였으니 올해가 끝나기 전 무슨 얘긴 해줘야 할 것 같았다"며 "대본 앞장에 '나는 하정이한테 든든하고 편안하고 좋은 남편이 돼주겠다. 좋은 가정을 만들어보자'고 편지를 썼다. 편지를 서랍에 넣어놓고 안주를 만들면서 대본을 읽어봐달라고 했다"고 청혼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인생술집'은 실제 술을 마시며 게스트와 토크를 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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