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이 현대리바트 등 37개사 주식 1억 4890만주가 12월 중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를 뜻한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내달 7일 에이프로젠케이아이씨 3100만 7752주(62.30%), 14일 현대리바트 327만 3632주(15.94%) 등 4개사 6538만주가 해제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33개사 8352만주가 해제될 예정이다. 회사별로는 1일 현대사료 3만 1260주(0.51%), 9일 셀리버리 11만 909주(1.55%), 21일 지티지웰니스 2만 4000주(0.38%) 등이 예정돼 있다.

내달 중 해제되는 주식 물량은 11월(1억30만주)보다 48.4% 증가하고 지난해 같은 달(2억 7623만주)보다는 46.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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