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신청접수 4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10일부터 12일까지 계약체결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신도시 고읍지구에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총 72필지를 공급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건폐율 50%, 용적률 100%에 최고 2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공급예정금액은 3.3㎡당 344~378만원 수준이며, 추첨을 통해 계약자를 결정한다.

신청자격은 일반 실수요자로 지역 및 세대주에 별도의 제한은 없으며 법인도 신청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 1인 1필지에 대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향후 양주신도시 고읍지구는 2024년 개통예정인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역(가칭)이 도보 10분 거리에 들어서면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까지 한 시간 내 도착가능하다.

또 작년 6월 개통된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할 시 구리까지 20분, 서울 강남권까지는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2025년에는 제2외곽 순환도로 모든 구간이 개통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접근도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12월 3일 신청접수 후 4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 같은 달 10일부터 12일까지 계약 체결할 예정이다. 대금납부 조건은 5년 무이자 할부로 공급되고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10회에 걸쳐 납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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