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 주연의 영화 ‘신의한수’가 최단기간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한수가 개봉 4일만에 118만1091명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 사진=영화 '신의한수' 포스터

이는 한국영화사상 가장 빠른 기록으로 이전까지는 ‘타짜’와 ‘아저씨’ 등의 영화가 각각 개봉 5일과 6일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2014년 개봉한 영화 중에는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수상한 그녀’를 제치고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한편 신의한수는 내기바둑판에서 이범수(살수 역)의 음모로 형을 잃고 살인 누명을 쓴 프로바둑기사이자 비운의 주인공 정우성(태석 역)이 새로운 선수들을 모아 복수를 펼치는 내용이다.

신의한수 1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의한수 100만, 축하한다” “신의한수 100만, 이번주말에 예매해야겠네” “신의한수 100만, 최다관객 기록 도전해보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