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송일국이 떼쓰는 막내 만세를 능숙하게 대처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첫 출연했다.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송일국은 세쌍둥이의 안전한 외출을 위해 헬멧을 씌웠다. 장남인 대한과 둘째 민국이는 얌전히 헬멧을 썼으나 만세는 계속 헬멧 쓰기를 거부했다.

결국 안전을 위해 강제로 헬멧을 쓰게 된 만세는 바닥에 누워 울먹거렸고 송일국은 “그럼 안된다”고 타일렀다.

만세는 바깥 외출까지 거부하며 집 안에 남았고 송일국이 다른 두 아이를 데리고 집 밖을 나서자 마지못해 고집을 꺾고 따라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송일국은 세쌍둥이의 유모차 3대를 자전거에 연결한 독특한 운송수단인 ‘송국열차’로 외출해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다.

송일국 세쌍둥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일국 세쌍둥이, 육아 잘한다” “송일국 세쌍둥이, 만세 하는 행동이 딱 막내” “송일국 세쌍둥이, 세쌍둥이 귀여워” “송일국 세쌍둥이, 세쌍둥이 아빠 답다”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