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증권금융이 증권 중개업체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인수 작업을 연내 마무리할 것이라고 30일 발표했다.

한국증권금융 측은 "지난 28일 증권선물위원회에서 펀드온라인코리아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통과됐다"며 "금융위원회의 심사 및 승인이 완료되면 주금납입 등을 통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증권금융은 지난 7월 13일 펀드온라인코리아 지분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바 있다. 이후 8월 6일 펀드온라인코리아와 신주 인수 계약을 맺었다.

현재 금융위 승인 후 열릴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주주총회를 위해 등기이사 후보자를 물색하고 있다. 증금의 펀드온라인코리아에 대한 인수 후 지분율은 54.9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