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첫 번째 꿈은 대통령 부부가 나에게 살아있는 큰 잉어를 안겨주었다. 두 번째 꿈은 역대 대통령님들이 원탁에 모여서 앉아 있었는데 한 대통령이 나에게 비어있는 곳에 앉으라고 하셔서 바로 앉았다."

12월 첫째 주인 1일 나눔로또 제 835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379회차 연금복권520 1등에 당첨돼 매월 500만원X20년을 받게 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 나눔로또 제 835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379회차 연금복권520 1등에 당첨돼 매월 500만원X20년을 받게 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835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1일 오후 8시 45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지난달 29일 나눔로또 당첨자 게시판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이번 회차에 연금복권을 두 번째로 구입했다"며 "사실 꿈을 두 번 꿨는데 첫 번째 꿈 내용을 주위 지인에게 알려주니 복권을 구매해보라는 권유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반신반의로 복권을 구매했고, 그 복권이 운이 좋게 1등에 당첨된 것이다"며 "당첨이 되고 바로 배우자에게 당첨 사실을 바로 알리고 당첨금 수령방법을 찾아봤다"고 밝혔다.

1등 인연은 행운의 꿈이었다는 얘기도 전했다. 주인공은 최근 기억에 남는 꿈울 꿨다고 했다. "첫 번째 꿈은 대통령 부부가 나에게 살아있는 큰 잉어를 안겨주었다." "두 번째 꿈은 역대 대통령님들이 원탁에 모여서 앉아 있었는데 한 대통령이 나에게 비어있는 곳에 앉으라고 하셔서 바로 앉았다."고 했다.

광주 광산구 수등로 94번길의 한 편의점에서 복권을 구입했다는 주인공은 특별히 자주 구매하는 복권은 없으며 특별한 전략도 없다고 밝혔다.

"저에게 이런 큰 행운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한 주인공은 당첨금은 "은행에 예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눔로또 제834회차에서는 경북과 경남 5곳에서 1등 당첨자를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제 835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1일 오후 8시 45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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