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지난달 10월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 10대 청소년 에이즈 감염의 93%가 동성 간 성접촉으로 감염된다고 알려진 가운데, 우리 국민의 68.5%는 이 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민의 68.5%는 10대 청소년 에이즈 감염의 93%가 동성 간 성접촉으로 감염된다고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답했다./ 자료=여론조사공정 제공

세부 집단별로 모든 집단에서 '모르고 있었다'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연령별로는 만40-49세(73.4%), 만60세 이상(72.8%), 만50-59세(70.6%), 만30-39세(65.5%), 만19-29세(57.1%)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73.9%), 서울(71.6%), 대전·충청·세종(70.5%), 강원·제주(69.1%), 대구·경북(68.7%), 경기·인천(66.9%), 부산·울산·경남(62.5%)의 순으로 '모르고 있었다'는 응답 비중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공정이 한국가족보건협회의 의뢰로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하루동안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표집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2.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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