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사업방안 발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5일(목) 오전 상암동 사옥에서 ‘2009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시상식’을 가지고, 2010년도 사업방안을 발표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대상에 양제혁씨(철수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최우수수상에 이정숙씨(금녀의 집), 우수상 부문에 박영두씨(침묵)와 카프프로덕션(귀신고래) 등 총 14개 분야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 4억5천만원이 시상됐다.





콘텐츠진흥원은 수상작에 대한 스토리 컨설팅 및 분석을 거쳐 각 작품별 완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스토리 제작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병한 콘텐츠산업실장이 참석해 문화부의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확대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한콘진은 문화부 공모전 확대개편 방안에 따라 금년도 추진될 공모전의 방향을 제시했다. 4월부터 본격 추진될 2010년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은 2009년 공모전에 비해 공모 절차와 내용면에서 많은 부분을 개선한다.

스토리 공모전이라는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제출형식을 ‘소재의 독창성과 상업성, 글로벌화 가능성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스토리 원안’으로 간소화 한다. 또한, 접수창구를 온라인으로 일원화하고 제출 서류 양식을 응모분야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공모절차 간소화 방안도 마련한다.

올해 스토리 공모대전의 총상금은 2009년과 동일한 4억 5천만 원 규모로 진행될 계획으로, 대상 상금도 1억 5천만원으로 동일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고 예정일인 4월 26일 이후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나 스토리뱅크 홈페이지(www.storybank.oc.kr)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