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정부 관계자가 강원도 동부전선으로 귀순한 북한 병사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하전사(병사)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군 하전사는 지난 1일 남북 11개 감시초소(GP) 중 북측은 철수하고 우리는 보존하기로 한 고성 지역 GP 인근으로 귀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 하전사는 장교가 아닌 부사관이나 일반 병사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일 오전 7시 56분 강원도 동부전선 MDL 이남으로 이동하는 1명을 감시 장비로 식별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북한군은 MDL을 넘어 귀순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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