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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아스날에 2-4 패배…손흥민 페널티킥 유도도 팀 패배 못 막았다
승인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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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12-03 06: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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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3일 새벽(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4로 졌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79분을 뛰었고,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골로 연결된 페널티킥을 하나 얻어냈다. 

전반 10분 만에 아스날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코너킥 상황에서 베르통언이 핸드볼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고, 아스날의 오바메양이 가볍게 골을 성공시켰다. 

토트넘이 초반 열세에 몰린 가운데 손흥민의 활약이 돋보이며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해리 케인과 투톱으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11분 첫 슈팅을 날렸고 26분에도 날카로운 슛을 하는 등 계속 골 기회를 노렸다.

   
▲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전반 29분 손흥민이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토트넘의 동점골이 만들어졌다. 에릭센이 올린 프리킥을 다이어가 문전 헤딩으로 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동점골 기세를 몰아갔고 3분 뒤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볼을 몰고 돌파해 들어가던 손흥민은 수비수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 유도했다. 키커로 케인이 나섰고 침착한 슛으로 2-1로 앞서는 역전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후반은 아스날 페이스로 흘러갔다. 미키타리안과 이워비를 빼고 라카제트, 램지를 교체 투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한 아스날은 후반 11분 역습 찬스에서 오바메양의 골이 터져나오며 2-2로 두번째 동점을 이뤘다.

이후 팽팽하게 이어지던 경기에서 토트넘의 결정적 수비 실수가 나왔다. 후반 30분 포이스가 볼을 간수하지 못하고 빼앗겨 라카제트에게 재역전 골을 내주고 말았다. 불과 3분 뒤에도 다이어가 수비 과정에서 선수를 놓치는 실수를 했고, 아스날의 토레이라가 바로 슈팅을 때려 쐐기골을 뽑아냈다.

토트넘은 두 골이나 뒤지자 후반 34분 손흥민, 알리를 빼고 모우라와 윙크스를 넣는 등 재반격을 해봤지만 만회는 하지 못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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