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20)이 로드FC 데뷔전을 갖는다.

송가연은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로드 FC 서두원 GYM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데뷔 경기 상대는 일본 국적의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캡처

서두원 감독은 “대회까지 시간이 약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체중 감량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해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송가연은 서두원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강도 높은 연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송가연은 다음달 1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FC 017’ 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가연, 힘내요” “송가연, 잘 할꺼야” “송가연, 항상 응원할게” “송가연, 미녀 파이터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