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홍 로드FC 대표가 송가연의 로드FC 데뷔전 상대가 일본선수로 정해진 것에 대한 한일 마케팅 루머를 부인했다.

정문홍 대표는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로드 FC 서두원 GYM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송가연의 로드FC 데뷔전 상대가 일본인으로 정해진 것이 한일 마케팅이란 소문이 있는데 이는 뜬 소문”이라고 말했다.

   
▲ 송가연 페이스북

이어 “국내에는 여성부 선수들이 많지 않다. 열 명 안팎”이라며 “국내 선수들끼리 붙이는 것도 힘들고 랭킹을 매길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달 17일 송가연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FC 017’ 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가연, 힘내요” “송가연, 잘 할꺼야” “송가연, 항상 응원할게” “송가연, 미녀 파이터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