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밴사 서버 장애로 일부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가 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사진=유튜브 캡처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0분∼10시30분 밴사인 한국신용카드결제가 전원 장치 고장으로 서버가 끊기는 일이 벌어졌다.

이후 다시 오전 11시30분에 서버가 끊겼다가 오후 2시경 복구가 됐다.

이로 인한 서울과 부산 등 이 업체와 거래하는 카드 가맹점에서 카드결제가 안되는 일이 발생했다. 

고객이 카드결제를 하면 가맹점의 카드 단말기는 결제 정보를 밴사로 보내고 밴사는 이 정보를 다시 카드사로 보내 카드사가 해당 결제를 승인하는 순서로 결제가 진행된다.

한국신용카드결제는 기존 카드사가 출자해 설립한 밴사로, 업계 10위권 중소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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