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홍명보 풍자…신동엽 “넌 선수까지만, 입 밖에도 거내지 마”

SNL 코리아가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 홍명보 감독을 풍자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응답하라 1980’ 코너에서는 홍명보 감독을 패러디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 사진출처=tvN SNL 코리아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시절의 홍명보 역할을 맡은 김민교와 미래 홍명보를 맡은 신동엽이 서로 만났다.

신동엽은 김민교에게 “너는 훌륭한 선수가 될 거야. 넌 선수까지만 해”라며 “감독하고 싶으면 올림픽 대표팀 감독까지만”이라고 말했다.

김민교에게 의리로 자신을 뽑아달라는 친구들의 부탁이 이어지자 신동엽은 “감독은 의리로 선수를 뽑는게 아니야”라며 “원칙을 지켜야 되는데...원칙을 지키지 못 할 것 이라면 아예 입 밖에도 꺼내지 마”라며 홍명보에게 일침을 놓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SNL 홍명보 풍자, 너무했다” “SNL 홍명보 풍자, 정말 월드컵 준비 1년은 너무 짧았다” “SNL 홍명보 풍자, 웃긴다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