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열 "김새론 우리 오징어로 볼까봐 걱정" 웃음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 2TV 금요미니시리즈 ‘하이스쿨:러브온’제작발표회에는 인피니트 우현, 성열, 김새론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새론은 "여태까지 해왔던 역할들이 무거웠다. 이번 작품에서는 그 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 김새론/사진=뉴시스

특히 김새론은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숙녀의 느낌을 물씬 풍겼다.

성열은 "김새론과 나이가 9살 차이가 나는데 동갑 친구 역할을 맡아서 걱정을 했다. 하지만 촬영장에서 김새론을 만나니 잘 이끌어 주고 도와줘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열은 "그동안 김새론이 원빈 씨 같은 톱 배우들과 연기를 했는데 저희가 오징어로 보이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런데 김새론이 먼저 편하게 대해줘서 즐겁게 촬영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이스쿨:러브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갈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성장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11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새론, 이쁘다" "김새론, 잘 크고 있네" "김새론, 이제 밝은 역할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