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까지 패키지 상품도 내놔
   
▲ 롯데호텔제주의 '플레이토피아'./사진=롯데호텔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호텔제주는 오는 20일 국내 호텔 최대 규모의 멀티 놀이 공간 '플레이토피아'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전했다. 상상 속 꿈의 놀이터를 콘셉트로 820평 규모로 조성된 플레이토피아는 '플레이(Play)'와 '유토피아(Utopia)'에서 이름을 따왔다. 익스트림 어린이 스포츠 클럽 '챔피언 R', 락 볼링장 '가인', VR 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해 롯데호텔제주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진정한 플레이케이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패밀리 락 볼링장 '가인'은 온 가족이 함께 볼링을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전용 레인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총 12개의 레인 중 3개 레인이 키즈 범퍼 볼링으로 공이 홈에 빠지지 않게 방지해주는 거터 범퍼가 설치돼 있다. 이와 더불어 아동용 볼링화와 볼링 공, 동물 모양의 미끄럼틀 볼 가이드도 마련돼 있다. 요금은 성인 5500원, 청소년 4100원, 투숙객은 3000원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다.

특히 어린이 놀이 체험 그룹 '플레이타임그룹'과 손잡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복합 놀이 공간 '챔피언 R'도 눈길을 끈다. 실내에서 즐기는 변형 짚라인 '로우 드롭 와이어', 정글 협곡을 테마로 한 '로프캐년', 동계 스포츠를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인조 아이스링크장 '스피드필드' 등이 있다. 요금은 2시간 기준 어린이 2만원, 보호자 5000원이며, 투숙객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롯데호텔제주는 플레이토피아 오픈을 기념해 내년 2월말까지 패키지 상품도 내놨다. 3인 가족형 객실인 디럭스 레이크 패밀리 트윈 객실 1박, 박당 '챔피언 R' 입장권과 성인 2인, 소인 1인 조식, 해온 스위밍 튜브가 기본 특전으로 제공된다. 요금은 19만4000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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