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성열 "김새론 통해 변화…반항아적 모습 내 학창시절과 닮아"

인피니트의 성열이 극중 캐릭터와 자신이 닮았다고 고백했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 2TV 금요미니시리즈 ‘하이스쿨:러브온’제작발표회에는 인피니트 우현, 성열, 김새론 등이 참석했다.

   
▲ 김새론/뉴시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새론은 "여태까지 해왔던 역할들이 무거웠다. 이번 작품에서는 그 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인피니트 성열은 극 중 캐릭터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 같지만 속에 상처가 있는 외롭고 불쌍한 아이"라며 "나의 학창시절과 닮아있다. 엄친아는 아니었지만 반항아적인 면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내가 반항적인 면을 보여주지 않았지만 이 작품에서 터프하고 쌀쌀맞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김새론을 통해 웃음을 알고 변화하는 모습을 연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스쿨:러브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갈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성장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11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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