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게으르고 지저분한 노다메 '윤아' 가능할까?

'노다메 칸타빌레' 제작사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윤아에게 캐스팅 제안이 간 것이 맞다"고 7일 밝혔다.

이어 "서로 여러 번의 미팅을 가졌고 의견을 주고받았다"며 "윤아 측과 제작사 측 모두 심사숙고 중"이라고 덧붙였다.

▲ 소녀시대 윤아/뉴시스

윤아가 맡을 역할은 여주인공 '노다 메구미' 역으로 피아노 천재이지만 매우 게으르고 지저분한 여대생으로 일본 유명 음대에서 ‘오합지졸’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을 하는 등 피아니스트로 성장해 나간다.

이에 수 많은 네티즌들은 윤아의 이미지와 노다메는 맞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편 노다메 역할로 유력한 물망에 올랐던 심은경은 영화 일정과 겹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경 소속사측은 "제안이 들어온 것은 맞지만, 영화 '널 기다리며' 촬영 일정과 겹쳐 고사하게 됐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심은경은 영화 '수상한 그녀'를 통해 보여준 특유의 활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로 '노다메 칸타빌레'의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다메 칸타빌레 윤아, 아쉽다" "노다메 칸타빌레 윤아, 이역할은 심은경인데" "노다메 칸타빌레 심은경 윤아, 바쁘구만" "노다메 칸타빌레 심은경 윤아, 이건 아닌듯" "노다메 칸타빌레 심은경 윤아, 재밌으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