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악동뮤지션 "간장에 밥 말아먹을 정도로 어려워" 김창완 '산 할아버지' 편곡 극찬

악동뮤지션이 집안형편 때문에 몽골에서 홈스쿨링을 했다고 고백했다.

악동뮤지션은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에서 "초등학교 때 선교사인 부모님을 따라 몽골로 건너가 살게 됐고 부모님의 제안으로 홈스쿨링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 사진=SBS 힐링캠프 캡쳐

이어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홈스쿨링을 했다"며 "간장에 밥을 말아 먹었을 정도로 가정형편이 좋지 않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 중 악동뮤지션은 김창완이 속한 산울림의 '산 할아버지'를 편곡한 무대를 꾸몄다.

이 노래를 들은 김창완은 "편곡을 참 잘했다. 음악성이 있다. 특히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대화를 주고 받는 부분의 편곡이 너무 매력적이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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