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기욤 패트리 "한국인에게 사기 당해" 기욤 페트리는 누구? '세계최강 프로게이머'

프로게이머 출신 기욤패트리가 화제다.

7일 밤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11명의 외국인 남성 패널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 기욤 패트리/사진=JTBC 방송 캡쳐

이날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기욤 패트리는 한국인 지인에게 사기를 당한 일화를 털어놨다.

'비정상회담' 패널들은 기욤 패트리에게 "프로게이머 활동 당시 벌었던 돈은 어디에 사용했느냐"고 물었고 기욤 패트리는 "아는 한국인 형에게 사기를 당해서 지금 1억 정도의 빚이 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MC 유세윤은 "한국이 미워졌을 것 같다"며 "괜히 내가 다 미안하다"고 위로했다.

이에 기욤 패트리는 "그런 건 없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기욤 패트리는 캐나다 출신의 전직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기발한 전략과 철저한 상대분석으로 스타크래프트 초창기(1998~2000년)를 지배했었다. 특히 그의 리버와 셔틀을 이용한 전략은 모든 유저들에게 공포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기욤 패트리, 대박" "비정상회담 기욤 패트리, 한국에 있네" "비정상회담 기욤 패트리, 정말 대단했지" "비정상회담 기욤 패트리, 반갑네" "비정상회담 기욤 패트리, 여전히 잘생겼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