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옹달샘으로 함께 활약하고 있는 동료 유세윤의 숨겨진 과거를 폭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장동민과 유세윤의 과거 자취시절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관심을 모았다.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유세윤은 자치방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가 여자 후배들이 집에가고 나면 술자리가 계속 되든 말든 혼자 방 한 쪽에 이불을 깔고 이어폰을 끼고 잤다”며 “다음날 혼자 조용히 일어나 학교에 가던 친구”라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은 “사실 아침에 장동민을 깨우다가 한 달 내내 수업을 지각했다.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불러도 안 일어나더라”며 “그래서 나중에 야한 비디오를 틀었더니 그 소리에 깨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비정상회담은 전현무, 성시경, 유세윤이 진행을 맡아 한국에 살고있는 다국적 방송인들 11명과 함께 하나의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비정상회담 유세윤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유세윤 장동민은 언제봐도 빵터지네” “비정상회담, 유세윤, 기발한 모닝콜이네” “비정상회담 유세윤, 인생이 개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