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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018 한화 테크노 컨퍼런스' 개최
특허상 신설…우수한 기술 경쟁력 적극 격려
승인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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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12-06 09: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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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화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종합연구소에서 '2018 한화 테크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 테크노 컨퍼런스는 2013년부터 올해로 6회째 열리고 있으며 사내 기술 및 연구 분야 인력들의 공로를 격려하고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연구원들의 열정과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옥경석 대표와 윤경식 연구소장을 비롯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의 연구원상 △한화기술상 △특허상 등을 통해 연구원들이 달성한 다양하고 뛰어난 한 해의 연구 성과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 올해의 연구원상에는 측추력기 전문가인 백기봉 책임연구원과 유도무기 설계 전문가인 이종성 책임연구원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5일의 유급휴가가 제공된다.

백 책임연구원은 국방과학연구소와 같이 국내 최초로 유도무기의 마지막 비행단계에서 궤도를 수정하는 측추력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고, 조기 전력화에도 기여했다.

측추력기는 고체추진제 연소를 통해 발생되는 고온·고압의 가스를 활용해 측면방향으로 추력을 발생시키고 제어하는 장치로, 유도탄의 무게 중심에 배치돼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탄의 궤도를 수정하는 장치다. 세계적으로도 미국·러시아·프랑스 등 4~5개 국가에만 보유하고 있는 핵심기술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 책임연구원은 한화의 독자 모델 유도탄인 230mm급 다련장 천무의 선행개발·설계·제작·시험평가를 수행한 바 있는 유도무기 전문가다. 현재도 다양한 유도 무기체계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유도탄 조립방법 관련 2건의 특허를 출원하면서 '개인과 조직의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원'으로 평가 받았다.

   
▲ 5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화 종합연구소에서 열린 '2018한화 테크노 컨퍼런스'에서 옥경석 ㈜한화 대표(가운데)가 '올해의 연구원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


한화기술상에서는 대전·보은·여수·구미 사업장 연구원들의 우수 연구 개발 성과를 격려하며 금상부터 동상까지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행사에는 특허상도 신설했으며, 1년간 가장 많은 특허 출원을 진행한 연구원을 '발명왕상'과 '우수특허상'으로 나눠 시상했다. 

발명왕상의  첫 주인공으로는 올해에만 총 10건의 특허출원을 진행한 보은사업장 김세훈 주임 연구원, 우수 특허상에는 유도무기의 항법 제어장치 관련 특허를 출원한 항법개발팀이 선정됐다.

특히 김 주임연구원은 2015년 입사 이후 총 17건의 특허를 출원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주로 미래 선행 기술과 제품 개조 개발 및 자동화 양산 설비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러한 내용들은 핵심기술 소요 공모 제안과 드론봇 체계 미래 기술 선점 뿐만 아니라 자동화 양산 설비 개발 등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

옥 대표는 "㈜한화 경쟁력의 원천은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핵심 기술과 이를 위해 노력하는 연구원들"이라며 "올 한 해 연구원들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기술경쟁력을 확보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 종합연구소는 1979년 설립 이후 고폭화약·추진제·추진기관·해중센서·항법장치·레이저·구동장치·유도조종 등의 무기체계 핵심기술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연구개발 역량평가의 국제적 기준인 CMMI 인증에서 최고단계인 레벨 5를 획득한 바 있다.

또한 현재 약 80% 수준의 석·박사급 인력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업계 중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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