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이 제대했다.

김무열은 8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 12사단 을지부대에서 1년 9개월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을 신고했다.

   
▲ 배우 김무열/뉴시스

김무열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가치관을 성립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많은 일을 겪었는데 강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김무열은 지난 2월 무릎부상으로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했다. 검사 결과 좌측 슬관절 내측 연골판 파열 진단을 받아 내측 연골판 절제술을 받았고 의가사제대 대상자로 분류됐다.

하지만 김무열이 만기제대의 뜻을 밝히며 만기 전역했다.

김무열은 전역 후 무릎부상 회복을 위해 재활치료를 병행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역 현장에 김무열의 연인 배우 윤승아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무열, 윤승아는 안왔네” “김무열, 좋은 모습 보여줘” “김무열, 이제 윤승아 고무신 탈출이네” “김무열, 윤승아는 바쁜가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