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운영의 효율성·방만경영 예방에 초점을 둔 감사활동에 높은 평가
   
▲ ‘2018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경영효율화 부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허정도 LH 상임감사위원(사진 우측)이 이정희 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장(사진 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미디어펜=김병화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일 서울시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가 주관한 ‘2018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경영효율화 부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대회는 사단법인 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에서 공공기관 내부감사제도의 발전 및 질적 향상에 공헌한 우수공공기관 및 감사인을 선정하여 공로를 포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내부감사, 공직기강·청렴윤리, 경영효율화의 3개 부문에서 우수기관 및 우수 감사인이 수상했다.

LH는 올 한해 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방만경영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기업가치 증진을 위한 특정감사 △경영활동 지원·견제를 위한 감사경영권고 활성화 △선제적 위험 관리 노력 △방만경영 견제를 위한 전략적 감사활동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정도 LH 상임감사위원은 “지속적인 예방 중심의 감사활동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방만경영을 근절하여 LH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7년 부패방지시책평가 결과 2년 연속 1등급을 받아 우수기관 포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7월에는 감사원으로부터 2017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우수 자체감사기구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