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박한별이 드라마 복귀를 예고했다. 출산 후 더욱 성숙해진 미모와 변함없는 몸매를 과시하며 새 드라마 촬영에 돌입했음을 직접 알렸다.

배우 박한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새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또한 이날 첫 활영 현장 사진도 함께 게재하며 "하필 갑자기 추워진 오늘..하필 갑자기 체감온도 영하 11도인 날..기가 막히게 첫 촬영이 시작되었다"는 멘트를 덧붙였다.

   
▲ 사진=박한별 인스타그램


박한별이 출연하는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는 세 남녀의 격정 멜로 드라마로 지난 1999년 일본 TBS에서 방영돼 인기를 끌었던 '아름다운 사람'을 리메이크한 작품. 박한별과 지현우, 왕빛나 등이 출연하며 내년 3월 방영될 예정이다.

박한별은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보그맘' 출연을 끝으로 출산을 하느라 활동을 쉬었다. 약 1년여 만에 다시 '슬플 때 사랑한다'로 복귀하게 된 것.

'보그맘' 종영 직후 이미 임신한 상태이며 혼인신고도 마쳤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해 화제가 됐던 박한별은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동갑내기 신랑과 사이에 올해 4월 30일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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