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동양생명은 ‘(무)엔젤연금보험’을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사진=동양생명


방카슈랑스 상품인 ‘(무)엔젤연금보험’은 금리가 하락해도 최저보증이율을 적용한다. 

해당 상품은 사망보장이 없는 순수 연금보험으로 사망을 보장하는 연금보험 대비 더 높은 환급률로 연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질병이 있는 사람도 무진단으로 가입 가능하다.

연급납입방식에 따라 1종(적립형)과 2종(거치형)으로 구성됐다. 만 0세부터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종(적립형)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장기유지보너스 지급과 고액보험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계약일로부터 5·10년 경과 시점과 연금지급개시시점 등 최대 3회에 걸쳐 기납입보험료의 일정 비율만큼 장기유지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연금지급개시나이는 45~85세이며, 연금개시 전 보험기간 중 재해로 인해 80%이상 장해시 최초 1회에 한해 1000만원의 고도재해장해보험금을 지급한다. 

연금수령방식은 종신연금형·확정연금형·상속연금형·자유연금형으로 구성됐다. 종신연금형은 생존기간 내내 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조기에 집중적으로 높은 연금액을 지급받는 조기집중지급기간도 선택 가능하다. 확정연금형은 가입자가 정한 일정한 기간동안 연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상속연금형은 피보험자 사망시 사망당시의 적립액을 유가족에게 상속자금 형태로 지급한다. 자유연금형의 경우 매년 지급한도 이내에서 자유롭게 연금액을 정할 수 있다.

‘(무) 동양연금전환특약 LTC연금전환형’으로 전환하면 연금개시이후 일상생활장해, 중증치매 등으로 인해 장기간병이 필요한 경우 최대 10년까지 평소 연금액의 2배를 지급해 치매와 장기간병에 대한 대비도 가능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해당 보험은 국민연금 기금 고갈 이슈로 공적연금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장기유지보너스를 지급해 업계 최고 수준의 환급률로 든든한 노후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