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거래소의 상장유지 결정으로 11일부터 거래가 재개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14일 종가 33만 4500원 대비 19.28% 급등한 39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주가는 42만원까지 올랐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고의 분식회계’ 판단으로 지난달 14일 오후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됐던 삼성바이오는 전날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 심의에서 상장 유지가 결정돼 이날부터 거래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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