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무선통신(NFC) 전문기업 젤리코스터가 최근 비콘 기술을 토대로 한 마케팅솔루션 ‘큐비’를 출시했다.

   
▲ 근거리무선통신(NFC) 전문기업 젤리코스터는 최근 비콘기술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솔루션 ‘큐비’를 론칭했다.

큐비는 브랜드매장 첨단화와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물건을 구매하도록 하는 옴니채널(Omni-Channel) 구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젤리코스터에 따르면 비콘 기술을 이용하면 일정 기간 동안 특정 매장을 방문한 고객 수와 머문 시간, 방문자에게 보낸 이벤트 메시지 수 등을 수실로 확인이 가능하다. 또 서비스 가능영역도 3m부터 최대 15m까지 조절할 수 있다.

젤리코스터는 이번 큐비 서비스 출시를 통해 10cm 이내 근거리 비접촉식 방식인 NFC와 실시간으로 사람·사물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비콘기술을 적재적소에 적용, 사물인터넷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큐비 홈페이지(www.qubee.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주정인 대표는 “고객사와 매장의 특성에 맞게 필요로 하는 기술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젤리코스터가 국내 최초로 NFC·비콘 플랫폼을 동시에 갖췄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젤리코스터는 지난해 9월 NFC기술을 이용해 모바일컨텐츠 페이지 제작, 관리, 통계까지 가능한 퀵탭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