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과 에이핑크 정은지가 듀엣곡을 공개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허각&정은지는 8일 낮 12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제 그만 싸우자’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듀엣곡 ‘이제 그만 싸우자’는 미디엄 템포의 어쿠스틱 발라드 곡으로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연인들의 솔직한 감정을 담아냈다.

   
▲ 사진출처=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지난해 5월 호흡을 이뤄 각 음원차트를 휩쓴 허각&정은지의 '짧은 머리'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풋풋한 연인의 모습을 그렸다면, '짧은 머리'의 2탄 격인 '이제 그만 싸우자'는 세월이 흐른 오래된 커플의 이야기를 다소 직설적인 노랫말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음원과 더불어 뮤직비디오 풀 버전도 공개된다. '짧은머리'를 통해 처음 선보인 '핑거 퍼포먼스'가 이번 '이제 그만 싸우자' 뮤직비디오에 다시 활용되며 전편과 연결되는 스토리 라인이 완성됐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캐릭터의 매력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로 보는 재미가 배가 될 전망이다.

정은지 허각 듀엣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은지 허각, 기대돼", "정은지 허각, 멋진데", "정은지 허각, 빨리 듣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