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창수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내정자의 모습/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최창수 전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이 농협금융지주의 새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최창수 신임 부사장은 1961년생 전남 나주 출신으로 시군지부장과 지점장, 인재개발원 부원장, 비서실장을 거쳐 올해부터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을 역임 중이다.

농협 내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으로 알려졌으며 합리적인 업무스타일과 정확하고 빠른 의사결정으로 대내외 신망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역대 지주 부사장이 경영기획부문장의 역할을 맡으며 농협금융의 전체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 왔음을 고려할 때 최 부사장에 대한 조직 내 기대감이 상당히 크다"며 "농협금융의 중장기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 리스크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적임자라는 게 내부의 공통된 시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 신임부사장의 임기는 2019년 1월 1일 부터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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