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독일에 안방서 참변, 티아고 실바·네이마르 결장 커…수니가는 '좌불안석'

개최국 브라질이 독일에 대패한 것에 대한 원인으로 네이마르와 티아고 실바의 결장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브라질은 9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의 준결승 경기에서 1-7로 대패했다.

   
▲ 네이마르/뉴시스

이날 브라질은 '자국 축구 역사상 A매치 최다 실점'의 수모를 겪으며 무너졌다. 브라질은 전반 30분 동안 무려 5실점하는 등 무기력한 모습으로 참패했다.

전문가과 축구팬들은 네이마르와 실바의 결장이 대패를 불러왔다고 입을 모았다.

네이마르는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수니가에게 니킥을 당해 척추골절상을 입어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다. 티아고 실바는 이전 경기에서 경고누적으로 독일과의 4강전에 출장할 수 없었다.

그러나 결국 브라질은 안방에서 독일에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고 그 책임으로부터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을 전망이다.

한편 수니가는 브라질의 축구 팬들로부터 살해위협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는 앞서 어린 딸에 대한 인신공격도 받기도 하는 등 수난을 겪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질 독일 수니가 티아고 실바, 안타깝네" "브라질 독일 수니가 티아고 실바, 피해라" "브라질 독일 수니가 티아고 실바, 끔찍한 일이 일어나지 않길" "브라질 독일 수니가 티아고 실바, 웃프다" "브라질 독일 수니가 티아고 실바, 무섭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