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과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의 듀엣곡 ‘이제 그만 싸우자’의 가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발표된 ‘이제 그만 싸우자’는 공개 두 시간만에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 사진=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이번 노래는 허각과 정은지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하는 오래된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제 그만 싸우자’ ‘이번엔 정말로 다 끝일 거라고 전화 번호를 바꿔도 이미 내 습관들도 못난 모습도 너를 닮아버렸어’ 등의 가사들은 이별을 경험해본 연인들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

허각 정은지 이제 그만 싸우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각 정은지 이제 그만 싸우자, 내 얘기같애” “허각 정은지 이제 그만 싸우자, 나도 정말 그만 싸우고 싶다” “허각 정은지 이제 그만 싸우자, 완전 공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