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정체불명(?)의 래퍼 마미손을 만나 인증샷을 찍었다. 

우주소녀는 1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마미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드디어 마미손님을 만났다! 우리의 포인트 안무도 해주셨다!"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우주소녀 멤버들과 마미손은 똑같은 포인트 안무 동작을 취하고 있다.

우주소녀 측은 아울러 "#오케이 계획대로 되고 있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여 놓았다. '오케이 계획대로 되고 있어'는 마미손이 발표한 '소년점프'의 후렴구로 크게 유행하고 있는 말이다.

   
▲ 사진=우주소녀 공식 인스타그램


이 사진은 우주소녀와 마미손이 14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World-ExpoArena)에서 열린 '2018 MAMA in HONGKONG'에 함께 참가하며 만나 찍은 것이다.

마미손은 지난 9월 Mnet '쇼미더머니 777'에 분홍색 복면을 한 채 참가해 화제가 됐으나 조기 탈락했다. 그의 정체가 래퍼 매드클라운이라는 추측이 강하게 제기됐지만 매드클라운은 일관되게 부인했으며, '쇼미더머니 777' 탈락 후 발표한 마미손의 '소년점프'는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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