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설질을 자랑하는 '파우더 스노우'와 설경 만끽 코스
   
▲ 롯데아라이리조트./사진=롯데호텔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호텔은 본격 스키 시즌을 맞아 지난 15일 롯데아라이리조트(일본 니가타현 묘코시 소재)가 개장했다고 16일 전했다.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해 12월 오픈한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최고의 시설을 갖춘 복합스키리조트로, 리조트가 위치한 일본 북동부의 니가타현은 1968년 일본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 설국의 배경지로도 유명하다.

특히 리조트가 위치한 오케나시산은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적설량과 가벼우면서도 뭉치지 않는 '파우더 스노우'로 최상의 설질을 자랑한다고 롯데호텔 측은 전했다.

또한 롯데아라이리조트는 해발 1000m에서 출발하는 아시아 최장 길이(1501m)의 짚투어, 일본에서 가장 긴 192m에 달하는 튜빙, 일본 최대 규모의 볼더링(인공 암벽 등반), 스퀘어 트램폴린 등 다양한 액티비티들도 갖추고 있다. 또한 지하 1750m에서 우러나오는 노천 온천도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보다 다이내믹하고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한국 스키어들에게 롯데아라이리조트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기본 객실과 이코노미 리프트권 인당 1매가 제공되는 '스노위 아라이' 패키지를 2만2920엔 부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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