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화투자증권이 지난 14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2018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CCM은 기업의 모든 활동이 소비자 관점, 소비자 중심으로 이뤄지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지표다. CCM 인증을 취득한 증권사는 한화투자증권을 포함해 아직 3곳밖에 없다. 

한화투자증권은 '고객과 함께 멀리, 행복 더하고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정도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내부시스템의 객관적 지표를 마련한 점이 CCM 인증을 취득한 배경이라고 자평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자원봉사활동, 재능기부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아울러 상품 가입 후 단순 변심 등에 따른 환매 시 판매수수료를 돌려주는 ‘구매철회서비스’, ‘완전판매보증서비스’ 등을 운영해 소비자 관점에서 효용이 높은 제도 및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특히 ‘고객중심 윤리경영 선포식’ 수행, 최고고객책임자(CCO) 임명 등 소비자 중심의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의 소리(VOC)를 접수 받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한화투자증권VOC 관리시스템 ‘한화톡톡’을 활용해 민원 및 불만 VOC가 감소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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