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에서 "기후변화 선제대응·품목별 기술개발 확대"
   
▲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김경규(사진) 신임 농촌진흥청장이 '스마트 농업'을 통한 혁신을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17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고도화된 바이오 기술과 디지털화가 이룬 스마트 농업 기술로 우리 농업의 혁신 동력을 만들고, 새로운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품목별 기술개발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과거 농식품부 식량정책관, 식품산업정책관, 식품산업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두루 거치며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굵직한 농축산 관련 현안을 해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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