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준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 센터장(왼쪽)과 채신태 시정 대표(오른쪽)가 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세종대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는 지난 10월 18일 인공지능을 이용한 시정계 제조·판매기업 '시정'과 기술·서비스 연계 및 인프라 활용에 관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종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성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장 교수와 '시정' 채신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각자가 보유한 기술 및 서비스를 연계해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프라 이용 △시정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공사업 등의 상호 협력에 관해 협약을 맺었다. 

'시정'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정계 전 부분을 국산으로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시정계는 사람이 목표물을 식별하는 최대 거리를 측정하는 기계로, 대기 혼탁 정도를 나타내는 기상요소를 판별한다. 미세먼지, 황사, 스모그 등 대기 환경으로 인한 재해가 발생하는 교통기관에서 매우 중요한 장치다.

유성준 교수는 “빅데이터 센터의 인프라를 발판으로 시정이 가진 기술력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