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샤이니 故 종현의 1주기를 맞아 그를 추모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50초 분량의 추모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고인의 생전 밝은 모습과 함께 종현의 곡 '하루의 끝'(End of a day)이 BGM으로 흘러나와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소속사는 영상 말미 "종현 당신을 추억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SMTOWN 가족 일동"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


한편 종현은 지난해 12월 서울 청담동 한 오피스텔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고, 심정지 상태로 건대병원에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향년 27세.

종현은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 '누난 너무 예뻐'를 시작으로 '루시퍼', '셜록', '뷰'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곡을 비롯해 다양한 가수들의 앨범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뮤지션으로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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