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독일, 수니가 테이큰 패러디 충격 "널 찾아내서 죽일거다" 섬뜩

브라질 마피아로부터 살해위협을 받는 수니가의 패러디 영상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브라질은 9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의 준결승 경기에서 1-7로 대패했다.

경기에 패하자 전세계의 이목은 네이마르를 부상으로 낙마시킨 콜롬비아의 수비수 수니가에 쏠렸다.

   
▲ 사진출처=수니가 패러디 영상 캡처

이날 한 포털 사이트에서는 수니가 보복예고 패러디 동영상이 올라와 충격을 줬다.

영화 '테이큰'을 패러디한 이 동영상은 리암 니슨의 대사 "널 찾을 거다. 널 찾아내서 죽여버릴 거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수니가가 네이마르에게 반칙을 하는 장면과 편집돼 있다.

또 "모든 브라질 축구 팬들은 수니가를 찾고 있다"는 자막으로 끝나 섬뜩함을 주고 있다.

한편 화가난 브라질 축구팬들이 수니가의 '신상털기'를 통해 이탈리아 나폴리 거주지 주소와 가족 관계 등이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부 브라질 축구팬들은 끊임없이 수니가에 대해 살해 협박을 가했고, 어린 딸에 대해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질 독일 수니가, 왜들이래" "브라질 독일 수니가, 웃을일이 아냐" "브라질 독일 수니가, 그만좀하지" "브라질 독일 수니가, 무섭겠다" "브라질 독일 수니가, 도가 지나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