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청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18일부터 오는 2019년 1월 10일까지 도내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9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공동체 활동을 지원, 주민 주도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동체활동 공간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공간조성 분야'와 공동체활동 프로그램비를 제공하는 '공동체활동 분야' 등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도 직접 진행 공모사업의 대상 시군은 고양 평택 의정부 파주 광주 군포 하남 양주 구리 안성 의왕 동두천 및 연천 등 13개 시군이며, 나머지 시군은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예산은 55억원이며, 도가 직접 진행하는 13개 시군 공모사업은 18억 9000만원이다.

도는 공간조성 분야 사업으로 1개소당 최대 2000만원까지 34개소 이상을 지원하고, 공동체활동 분야에는 1개소당 최고 1000만원까지 121개소 이상을 도울 계획이다.

응모자격은 도내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10명 이상 주민모임으로, 18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각 시군 공동체 담당 부서에서 하면 된다.

특히 내년부터 기 지원을 받은 주민모임도 공동체활동 분야 '중복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다만 기존 '따복사랑방 공모사업'이 공간조성 분야 사업으로 통합됨에 따라, 별도의 따복사랑방 공모는 진행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혹은 도청 공동체지원과, 각 시군 공동체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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